관내 초등학생 대상…그림, 웹툰 2개 부문 8월 8일까지 접수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제2회 한국디지털어워드 GURO’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한국디지털단지 기업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주최(서울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미래의 꿈나무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G밸리, 4차산업 등을 주제로 한 공모전을 개최함으로써 관심과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그림과 웹툰(만화) 2개 부문에 걸쳐 △첨단기술로 변화된 미래 구로(G밸리) 모습 △구로공단에서 디지털단지로 변화한 산업단지 60년 역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구로구 관내 초등학생이며, 시상은 대상 분야별 각 1명, 최우수상 그림 2명, 웹툰 1명, 우수상 그림 7명, 웹툰 3명, 입선 출품 수의 20% 이내로 수여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7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공모작품과 서류를 구비해 구로구청 지역경제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8월 16일 구로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개별 통보한다. 시상식은 9월 6일 오후 4시 지밸리비즈니스플라자 L컨벤션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9월 10일부터 21일까지 디지털단지 내 G타워에 위치한 G밸리 산업박물관에 전시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자긍심과 동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어 지속가능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