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폭염·우기대비 중대시민시설 집중 점검..하반기 90여 개 종사자 작업 현장 점검
박강수 마포구청장“사소한 위험도 철저히 대비...365일 안전 마포 구축할 것”
박강수 마포구청장“사소한 위험도 철저히 대비...365일 안전 마포 구축할 것”
매일일보 = 심기성 기자 | 마포구는 최근 산업현장에서 근로자 안전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필두로 연 2회 전체 부서장과 중대 재해 예방 이행현황을 살피고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부서별 관리감독자 지정 및 교육 △종사자 의견 청취 및 보건 상담 △특수 건강검진 △안전·보건교육 △유해 화학 물질 관리 등의 재해 예방조치를 적극 이행하고 있다. 특히 마포구는 올해부터 각 부서로 안전·보건관리 전문인력이 직접 찾아가서 사업장 안전·보건 확보 의무와 실무절차를 교육하는 ‘찾아가는 중대 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중대 재해 예방 교육’은 교육 대상자를 △도급·용역·위탁사업 업무 담당자 △5급 이상 관리감독자 △녹지· 도로 관리 현업 근로자 등으로 세분화해 소규모 그룹 교육에 나선다. 구는 기존 대규모 집합교육과 달리 소규모의 맞춤 교육은 각각의 업무 특성과 관리 책임에 맞는 실효성 있는 교육이 가능해 재해 예방 교육 효과가 클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