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SOL뱅크’에 신규 프로세스 도입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신한은행은 ‘ELB 펀드’ 상품 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모바일뱅킹 ‘신한 SOL뱅크’에 신규 프로세스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ELB(Equity-Linked Bond)는 ELS(Equity-Linked Securities)처럼 특정 지수나 종목의 주가에 연계돼 수익률이 정해지는 채권형 상품이다.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수익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ELS와 유사하지만, 자금의 약 90%를 채권 등 안전 자산에 투자하고 나머지를 파생상품이나 개별 종목에 편입시키며 원금보존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ELB 펀드’는 원금 보존을 추구하면서 예금 금리 이상의 수익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투자상품”이라며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상품을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신한 SOL뱅크’에서도 가입을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