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사회적 가치창출 스타트업 7년간 136개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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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사회적 가치창출 스타트업 7년간 136개 키워
  • 최재원 기자
  • 승인 2024.07.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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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10만명 이상에게 서비스 제공… 친환경적 가치도 창출
임팩트업7기 데모데이. 사진=교보생명 제공
임팩트업7기 데모데이. 사진=교보생명 제공

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교보생명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하고 키운 임팩트 기업이 7년만에 136개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생명은 임팩트재단과 함께 지난달 말 서울 강남구 홍합밸리 강남점에서 ‘임팩트업 7기 데모데이’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데모데이는 교보생명과 임팩트재단이 지난 2018년부터 7년째 운영하고 있는 임팩트업 지원사업의 마지막 프로그램이다. 임팩트 기업들은 이 자리에서 자사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교보생명과 임팩트재단은 환경문제를 개선하는 친환경 제품개발 솔루션 기업 ‘리베이션’에 대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인공지능(AI)에 기반해 고객의 업무요청내용을 바탕으로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비대면으로 연결하는 기업 ‘이지태스크’가 받았다. 지난 2018년 처음 닻을 올린 교보생명의 임팩트업 지원사업을 통해 육성된 136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혜택을 받은 이들은 10만명 이상으로 추산되며, 탄소 저감, 쓰레기 배출 감소 등 친환경적 가치도 창출됐다고 교보생명은 설명했다. 임팩트업이 생산한 제품과 서비스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거나 취약계층을 지원해, 기업이 성장하고 수익이 발생할수록 사회적 가치가 증대된다는 설명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ICT 기반 스타트업의 발굴·육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창출 효과를 더욱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 사업에 참여한 임팩트업 7기의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서도 우리 사회에 가치를 더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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