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도시 한복판에 청소년이 만든 도심 속 물놀이터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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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도시 한복판에 청소년이 만든 도심 속 물놀이터 펼쳐져
  • 한철희 기자
  • 승인 2024.07.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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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만든 도심 속 물놀이터 포스터 (자료=오산시 제공)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오산시는 오는 13일, 원동근린공원에서 ‘한 여름 우리들의 페水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이 축제는 중앙청소년문화의집-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지역 내 유관 기관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축제 당일 시설 운영 안전 요원으로 활동한다.
행사 당일 원동근린공원 한 가운데에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워터 슬라이드를 설치하고 다양한 공연과 여름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산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댄스, 사물놀이, 밴드 등의 공연과 랜덤 플레이 댄스와 같은 이벤트 및 MBTI 부채 만들기, 타투스티커, 캡모자 만들기, 물총만들기, 비치백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김다정 청소년활동팀 팀장은 “청소년이 지역 주민을 위한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시간이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학업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참여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경기도와 오산시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1년에 4회 진행하는 ‘오산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두 번째 행사로 9월과 10월에도 각기 다른 주제의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산=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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