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내년 주민참여예산 편성 위해 ‘온라인 시민투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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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내년 주민참여예산 편성 위해 ‘온라인 시민투표’ 실시
  • 조남상 기자
  • 승인 2024.07.1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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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15개 선정사업 중 3개 사업에 투표

매일일보 = 조남상 기자  |  천안시는 내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다음 달 2일까지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투표 대상사업은 각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누리집 등을 통해 접수된 48개 공모사업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 4개 분과(경제산업· 복지안전·문화체육·건설교통) 회의를 거쳐 선정된 15개 사업이다.
‘천안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 큐알코드
‘천안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 큐알코드
분야별로는 ▲경제산업 ‘천안시 청년을 위한 집수리 아카데미 운영’ 등 5개 사업 ▲복지안전 ‘유아용품 대여서비스 확대’ 등 2개 사업 ▲문화체육 ‘남산공원 사직단 안내판 설치’ 등 4개 ▲건설교통 ‘횡단보도 바닥신호등·조명등 설치’ 등 4개 사업이 후보로 올라왔다.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천안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 접속해 15개 사업 중 3개 사업에 투표하면 된다 주민참여예산사업 우선순위는 분과위원회 50%, 온라인 시민투표 20%,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30%의 비율로 결과를 합산해 다음 달 26일 열리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서 결정한다. 확정된 사업은 2025년 예산안으로 편성된다. 천안 조남상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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