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하반기 사업전략회의서 강조
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올해 하반기 사업전략회의에서 리더들에게 “모든 리더가 틀을 깨는 기발한 상상력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한카드는 임원‧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9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2024년 하반기 사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미래 대응을 위한 금융 테라포밍(Terraforming)’을 의제로 상정하고, 금융의 미개척지를 찾고, 기존의 비즈니스 역량 이식과 새로운 역량을 확보하는 방안을 토의했다. 문 사장은 “아이디어의 실현도 필요하지만, 실현을 위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창의적인 부산물도 기존의 틀을 깨는 데 중요한 것"이라며 "새로운 금융의 시대정신에 맞게 생각과 정신을 새롭게 해야 한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문 사장은 이 자리에서 리더들에게 “금융의 새 지평을 열어갈 선구자적 정신으로 '연결과 확장'을 통한 혁신적 성과 창출에 전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문 사장은 “하반기에는 연결과 확장을 통한 성과 창출에 집중할 것”이라며 그룹사 및 제휴사와도 업의 경계를 넘어 협업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모든 임직원이 금융 신뢰와 질서를 지키기 위해 경각심을 갖고, 내부통제를 실천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