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운전면허, 알뜰여권 발급 시행
[매일일보 이명훈 기자 ]동대문구, 다양한 행정서비스 ‘구민만족’동대문구는 도봉운전면허시험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대행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해외출입 횟수가 적은 민원인을 위해수수료 3000원이 저렴한 24면의 알뜰여권을 발급한다.이를 통해 구는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 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를 방문해야 했던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1회 방문으로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함께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알뜰여권 발급으로 여권제작에 들어가는 불필요한 자원낭비를 줄이고, 입국기재사항을 적는 사증란이 많이 필요치 않은 민원인들이 조금이나마 저렴한 금액으로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밖에도 구는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노력을 통해 민원인에게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권 업무로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이 무엇일까 고민한 끝에 여권을 신청하면 언제 교부 받을 수 있는지 알려주는 여권교부 안내판을 눈에 잘 띄는 LED안내판으로 교체하고, 종합민원실에 장애인 및 노약자 등 거동 불편한 사람이 좀 더 편안하게 민원을 볼 수 있도록 ‘사회적약자 우선처리 창구’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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