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심주현 기자]영등포구는 분기마다 발간되는 ‘꿈나무 영등포’어린이 소식지 제작에 참여할 어린이 기자를 모집한다.‘꿈나무 영등포’는 2012년 6월에 처음 발간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보, 영등포구의 교육·문화 사업, 학교 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하는 어린이 전용 소식지이다.구는 소식지 제작에 어린이 명예기자단을 직접 참여하게 함으로써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친근함과 애정으로 자긍심을 높여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다른 시각으로 구정을 홍보하고자 한다.어린이 명예기자단은 소식지에 실릴 기사를 직접 작성하며, 지역의 주요시설 견학 등 현장 취재, 학교의 다양한 소식 전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23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으로 학교별 1~3명씩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명예기자단 활동을 원하는 초등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15일까지 영등포구 홍보전산과로 우편 신청하면 된다.명예기자로 위촉되면 활동 기간은 1년으로, 이번 6월에 발행되는 소식지 제작부터 참여하게 되며 최종 선정 후 4월 말 위촉식과 함께 정식 명예기자단이 된다.서만원 홍보전산과장은 “어린이들이 기자 활동을 통해 자유롭고 창의적인 체험과 함께 다른 학교 친구들과의 교류로 더 넓은 사고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기타 어린이 명예기자나 꿈나무 영등포 소식지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영등포구 홍보전산과(02-2670-755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