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 우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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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 우수구 선정
  • 조선미 기자
  • 승인 2014.04.0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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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2013년도 전국 조사 평가
[매일일보 조선미 기자]금천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13년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조사ㆍ평가’에서 전국 특ㆍ광역시 소재 69개 구 단위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7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는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에 따라 지자체의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노력과 그 수준을 평가해 수치화한 지표로서△식생활 안전(40점) △식생활 영양(40점) △식생활 인지·실천(20점) 등 3개 분야의 20개 항목(총점 100점)으로 평가된다.
금천구는 전국 평균인 63.69점보다 무려 6.06점이 높은 69.75점을 받았으며, 전국 1위를 차지한 자치구와 불과 1.19점 차이다.구 관계자는 “이번 식약처 평가에서 다른 지자체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순위를 받은 것은 열악한 구 재정속에서도 선도적으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과 영양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성수 구청장은 “이번 발표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급식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급식위생 및 영양수준을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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