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경쟁분야·경쟁분야 영화제, 영화음악 콘서트 등 다양하게 구성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제2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를 오는 7월 개최한다. 구로구는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개최했던 국제어린이영화제를 올해는 어린이들이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여름방학 기간인 7월말에 개최키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어린이 특별구’ 구로구가 어린이들을 위해 세계 각국의 작품과 영화인들을 초대해 개최하는 영화제로 지난해 1회 행사가 개최된바 있다. 구로구와 (사)서울구로국제영화제(이사장 김한기)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영화제는 ‘새처럼 꿈과 함께 미래로’라는 테마로 구로구민회관,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신도림역 야외광장 등 구로구 곳곳에서 펼쳐진다.
영화제는 비경쟁분야와 경쟁분야 영화제, 우리가족 영화워크숍, 영화음악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비경쟁분야 영화제에서는 해외 유수 영화제 출품작들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국내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구성될 예정이어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경쟁분야 영화제는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 학생, 아마추어 영화인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 중 우수 작품들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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