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이 참여하는 나눔바자회, 아동요리활동 등 다양한 활동 돋보여
서대문구 우리동네키움센터 9호점 모습. 사진=서대문구 제공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관내에서 운영 중인 우리동네키움센터 3곳이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주최한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사례 공모’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는 우리동네키움센터의 다양한 운영사례를 발굴하고 아동친화적 돌봄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공모를 시행했다. 서대문구의 2호점, 4호점이 ‘아동이 참여하는 나눔바자회’로, 9호점이 ‘아동요리활동을 통한 몸도 마음도 튼튼한 우리아이 만들기’로 선정됐다. 서울시 선정 총 10개 사례 중 서대문구가 3개를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서대문구 우리동네키움센터 9호점 모습.
서대문구는 초등 방과 후 돌봄기관인 우리동네키움센터를 현재 총 11곳 운영하고 있다. 각 키움센터는 다양하고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특히 운영위원회를 통해 학부모와 아동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돌봄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우수사례를 다른 키움센터에서도 적극 공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9월 중 개최 예정이며 서대문구 우리동네키움센터 9호점 센터장이 사례발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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