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심주현 기자]은평구 보건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노인 복지관 등에서 학생들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연간 48회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구는 대한약사회, 마약퇴치운동본부, 은평구한의사회, 시립은평병원 등의 기관과 협조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학교나 복지관등으로 직접 찾아가 눈높이 맞춤식 교육을 한다. 특히 술, 담배뿐만 아니라 카페인, 다이어트 보조제, 근육강화제 등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관심이 높은 약물을 다양하게 다뤄 학생들에게 교육에 대한 흥미와 실효성을 높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달 한 달 간은 예일여중 등 9개 초·중·고등학교 및 은평노인종합복지관 포함 8개의 시설에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