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19, 26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항동 푸른수목원 내 북카페 옆 쉼터에서 열린다.12일에는 풍부한 그루브와 소울풀한 보컬이 어우러진 홍대 인디 밴드 ‘만쥬한봉지’, 19일에는 보사노바와 포크를 기반으로 아기자기한 음악을 구사하는 ‘비버의 숙제’, 26일에는 편안한 멜로디에 힐링적 가사로 따뜻함과 신선함을 전해주는 ‘민트그린’의 무대가 펼쳐진다.5월부터 10월까지는 서울시 ‘열린예술극장’이 바통을 이어받아 푸른수목원의 콘서트 무대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문화체육과 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봄의 정취를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들로 구성됐다”며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방문해 봄의 여유를 만끽해 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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