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장관·중앙행정기관장 지자체 공동 평가…인센티브 2600만 원 확보
매월 정량 지표 추진 실적 점검·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합동 평가 교육 등 노력
주민 1인당 재활용 가능 자원 분리수거량 등 주민 생활 밀접 지표에서 높은 점수
매월 정량 지표 추진 실적 점검·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합동 평가 교육 등 노력
주민 1인당 재활용 가능 자원 분리수거량 등 주민 생활 밀접 지표에서 높은 점수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정부 차원의 2024년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서울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구는 재정 인센티브 2,6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에 대해 행정안전부장관과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공동으로 지자체를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종합평가 제도다. 서울시는 행정안전부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평가지표 목표달성도와 노력도에 따라 25개 자치구를 S, A, B등급으로 평가했다. 구는 매월 정량 지표 추진 실적 점검,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합동 평가 교육 실시 등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 자립 성취도, 취업 지원 서비스 달성률, 개별 부동산 공시가격 신뢰성 확보 노력도, 지역사회 치매관리율, 주민 1인당 재활용 가능 자원 분리수거량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표들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구로구의 우수한 행정력을 보여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