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경력보유 여성 취업·창업 교육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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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경력보유 여성 취업·창업 교육 과정 운영
  • 서형선 기자
  • 승인 2024.08.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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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접수…9월 19일∼12월 6일까지 교육
회계·코딩·디자인·가죽공예 등 4개 과정, 105명 모집

 
서울 강서구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하는 경력보유 단절 여성 취업·창업 교육과정 모집 포스터. 사진=강서구 제공
서울 강서구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하는 경력보유 단절 여성 취업·창업 교육과정 모집 포스터. 사진=강서구 제공

매일일보 = 서형선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경력보유 여성의 취업·창업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구는 2일 이번 교육은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해 이들의 능력을 개발하고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경력 보유 여성 중 취·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으로, 교육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된다. 교육 기간은 다음 달 19일부터 12월 6일까지이며, 4개 과정에 총 105명의 인원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회계기초와 전산회계 1급 자격증 교육 △코딩&GPT 1급 자격증 교육 △일러스트&포토삽 GTQ 1급 자격증 △가죽공예 기초&활용 자격증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각 과정은 주 2회, 3시간씩 진행된다.
올해는 IT 핵심기술인 코딩과 챗 GPT 과정, 포토샵 및 일러스트 과정이 신설됐다. 교육과정은 작년 3개에서 4개로 늘어나고, 모집인원도 기존 55명에서 105명으로 확대됐다. 현재 직업이 없는 여성,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여성,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취약계층, 교육과정과 관련된 경력이 있는 여성 등은 면접 시 우대한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9일까지며, 접수는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서울 강서로 420) 3호관 504호를 방문하거나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QR코드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합격자는 다음 달 14일에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누리집과 개별 문자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훈련 과정을 통해 많은 경력보유 여성들이 취·창업의 기회를 얻고, 나아가 안정적인 사회참여를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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