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24일 매주 토요일 저녁 8시…강북구청 광장·북서울꿈의숲 창포원·영훈고 등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와 지역예술인의 라이브 음악 공연도 관람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와 지역예술인의 라이브 음악 공연도 관람
매일일보 = 오지영 기자 | 한여름 밤, 지친 일상의 피로를 씻고 힐링할 수 있는 무료 영화관 ‘한여름 밤의 강북 토요시네마’가 서울 강북구에서 막을 연다.
6일 구에 따르면 ‘한여름 밤의 강북 토요시네마’는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강북구청 광장(10일), 북서울꿈의숲 창포원(17일), 영훈고등학교 운동장(24일)에서 열린다 . 올해 처음 열리는 이 행사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구민들에게 소중한 사람과 영화도 보고 무더위도 날리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영화 상영에 앞서 지역예술인 아띠클래식의 라이브 공연도 20여 분간 감상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대형 에어스크린과 무대가 설치된다. 해질녘이 되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화가 상영돼 도심 속 야외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