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소중한 의견 제안에 박수…청소년의 관심・참여가 시 미래 밝혀”
매일일보 = 전길헌 기자 | 안양시는 청소년이 직접 시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2024년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발표 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7일 오후 4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과천군포의왕YWCA(회장 박혜숙)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제안발표 10팀과 학부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3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연현초 내리막길 미끄럼방지 패드 설치’ 사업을 제안한 조서현 학생(연현초)이 수상했다. 미끄러운 점자블록으로 인해 보행자가 넘어질 위험이 있는 내리막길 중간중간에 미끄럼방지 패드를 설치하자는 제안이다. 우수상은 ‘청소년 해외봉사단 운영’ 사업을 제안한 임세윤 양(평촌중)이 받았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