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추석 맞이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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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추석 맞이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4.08.1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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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구청 주차장에서 무상 안전점검, 구민 소유 자가용 대상
엔진・제동장치·등화장치・각종 오일류・타이어 공기압 등 점검
문헌일 구로구청장(사진 뒤쪽 가운데)이 지난해 9월 10일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구로구 제공
문헌일 구로구청장(사진 뒤쪽 가운데)이 지난해 9월 10일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구로구 제공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추석을 앞두고 이달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로구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구로구지회가 함께 하는 이번 점검은 차량의 주요 기능을 점검해 주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고자 마련됐다.
 승용·승합차 등 구민 소유의 자가용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내용은 차량의 △엔진 △제동장치·등화장치(전조등, 후미등 등) △각종 오일류(엔진오일, 워셔액 등) △타이어 공기압 △윈도우브러쉬 등으로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보충·교체해 준다.  
지난해 9월 10일 자동차 무상점검을 받기 위해 차들이 줄지어 있다.
지난해 9월 10일 자동차 무상점검을 받기 위해 차들이 줄지어 있다.
구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 방문해 번호표를 받고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점검을 받으면 된다.  당일 혼잡을 대비해 직원 50여 명이 행사장 구역별로 배치돼 차량을 통제하고 정비할 예정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자동차의 결함은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만큼 소중한 가족을 위해 많은 구민들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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