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사선 지하철연장, 판교월곶간철도 연장에 이어
[매일일보 김길수기자] 이재명 성남시장 은 지난10일 오후2시 시청3층 한누리실 기자회견 에서 성남시 철도망과 관련한 시의 추진계획을 밝혔다.첫째, 지하철 8호선을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연장한다.본시가지를 관통하고 있는 8호선은 현재 북측으로 별내신도시까지 연장이 추진 중인데, 모란역부터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3.9km 구간을 연결하면 판교역에서 동서축 철도망, 광역급행철도(GTX)와연계가 가능해진다.연장노선은 모란역부터 시청 인근의 차량기지와 봇들사거리를 거쳐 판교역으로 이어지는 노선으로 기존 본시가지 역사 6개소(산성, 남한산성입구, 단대오거리, 신흥, 수진, 모란 등)와 바로 연결된다.이렇게 되면 본시가지 주민들이 강남 수원으로 연결되는 신분당선 판교역과 바로 환승할 수 있고, 판교역 인근의 GTX 역사를 직접 이용할 수 있다. 8호선 연장선은 시청인근 차량기지까지 선로가 설치되어 있고, 봇들마을 인근까지는 지상으로 연결하기 때문에 사업비가 절감되어 2,500억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측 하고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