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구 도시역사 연구회(대표의원 박영훈)’는 지난 19일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부평구 도시역사 연구회’ 소속의 박영훈 의원, 안애경 의원, 김동민 의원, 김숙희 의원을 비롯하여 부평구 문화관광과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사회경제학회(책임연구원 송종운)로부터 ▲사료 및 문헌 검토 ▲선진지 답사 ▲전문가 및 구술사료 청취 ▲향후 과업 추진 계획 등에 대한 연구내용을 보고받았다. 또한 보고 이후 이어진 질의ㆍ응답 시간에는 산업ㆍ역사적 가치성 발굴 및 가치를 상징할 수 있는 기념비 조성방안 연구 및 관광 자원화 연계 방안 활용 도출 등 관련한 다양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박영훈 대표의원을 비롯한 의원연구단체 소속의원들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연구방향과 중간성과를 점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지역사회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정책수립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충실한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부평구 도시역사 연구회’는 지난 4월 국내 최초의 천일제염 시험지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며 연구용역 결과는 의원연구단체 활동 결과 보고 및 정책 제안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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