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벤처썸머포럼’서 생태계 혁신 메시지 전달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개최된 ‘2024 벤처썸머포럼’에 참석해 벤처기업, 벤처캐피털(VC) 등을 만나 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벤처썸머포럼은 벤처기업협회에서 개최하는 벤처 생태계 구성원간 협력의 장으로, 1997년 「벤처기업 최고경영자 썸머스쿨」이라는 명칭으로 시작한 이래 올해로 22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포럼에는 벤처 생태계를 구성하는 벤처기업, VC, 창업기획자, 벤처 관련 기관과 단체에서 30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 중인 성공 벤처기업인들의 사례 발표와 함께 기업인과 투자자 간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국내·외 VC와 정책금융기관이 벤처 금융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벤처+투자 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 연이어 벤처기업인, 벤처캐피탈리스트, 법률전문가 등 전문가 4인이 ‘벤처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주제로 기업, 모험자본, 정부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오 장관은 축사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엔진은 벤처기업이며, 벤처기업의 혁신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국내 모험자본 시장이 이를 튼튼하게 뒷받침해야 한다”면서 “벤처 생태계가 글로벌화되고 한 층 더 도약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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