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평가 SA등급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영등포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5기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S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처음으로 민선 기초단체장 4년 임기 전체의 공약 이행률을 점검한 것이다. 구는 2013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 소통 분야에서 SA등급을, 공약이행완료 분야에서 A등급을 획득해 3개 분야 중 SA 2개로 서울 자치구 중 최고점을 받게 됐다.또한 공약이행재정 1581억3900만 원으로 최우수 9개 자치구 중 4번째로 작음에도 불구하고 재정 대비 효율적인 행정을 펼쳐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영등포구는 무엇보다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구청장이 먼저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실천함으로써 공약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그 결과 작년 4월 매니페스토본부의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같은 해 7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약이행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최우수 성적을 받은 것도 무엇보다 조길형 구청장의 약속 실천에 대한 의지와 주민과의 끊임없는 소통 덕분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