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유성 기자]그동안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던 금천구 독산4동 주택가의 주차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독산4동은 주택밀집지역임에도 공영주차장이 1개소 18면에 불과해 고질적인 주차난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던 곳이다.이에 따라 금천구는 시비 35억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72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입체식 공영주차장 62면을 건설할 계획이다.
▲ 금천구는 독산4동에 시비 35억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72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입체식 공영주차장 62면을 금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조감도.
건설될 공영주차장은 주변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공영주차장으로 소음 및 불빛 새나감을 방지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에너지 수급을 위한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또한 주차장 외관 디자인은 주민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희망의 빛을 상징하는 사선 조형요소로 표현, 미래지향적 느낌을 강조한다는 것이다.독산4동 공영주차장 기공식은 18일 오후 3시 독산로 78다길9 동심맨션부지에서 개최된다.구 관계자는 “올해 말 독산4동 공영주차장이 완공되면 주택가 주차난 해소로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