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제기능 하는지 주차장 관리실태 점검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강서구가 ‘그린파킹사업’의 사후관리에 나선다.그린파킹 사업으로 조성된 시설들이 제기능을 하고 있는지, 이용주민들의 불편은 무엇인지 현장에서 꼼꼼히 살펴 미비점을 보완하겠다는 취지.그린파킹은 주택의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을 만들고, 남은 부분을 녹지공간으로 가꾸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주택가 이면도로 주차난 해소와 쾌적한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왔다. 점검대상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그린파킹 사업에 참여한 주택 431동 687면의 주차장이다. 주차장 주변에 설치한 생활도로 9개소와 보안용 CCTV 16개소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주차관리과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반 2개조가 이달 30일까지 집중점검하며, 작성한 체크리스트를 토대로 대상시설을 세세히 살핀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