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까지 조성, 신창중-초안교 500m구간
[매일일보 김유성 기자]노원구는 18일 오후 2시 우이천 인도교 밑에서 ‘우이천 친환경 제방 정비공사 착공식’을 개최한다.
구는 노후화된 콘크리트를 뜯어내고 조경석과 회향목, 초화류 등으로 제방을 쌓아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복원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이 우이천을 산책하면서 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운동기구도 설치한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성환 구청장을 비롯해 이노근 의원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이 구간만 콘크리트 제방이 남아 있어 안전은 물론 미관상으로도 안 좋았는데 주민들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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