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일 구로구청장, 시‧구의원ㆍ지역 주민 등 80여 명 참석
구조보강‧난방개선‧화장실 보수‧계단 보수‧각종 문턱 제거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구립 개봉1동 경로당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5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관내 어르신, 주민, 경로당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개식 선언, 내빈 소개, 축사, 시설 순회, 간담회 등 순으로 개소식을 축하했다.
1989년 사용승인을 받은 개봉1동 경로당은 기존 시설 노후화로 주민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리모델링에 들어가 총사업비 2억 9천만 원을 투입했다.
주요 리모델링 사항은 △구조보강 △난방개선 △화장실 보수 △계단 보수 △각종 문턱 제거 등 건물 내‧외부 공사를 진행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오늘 개소식에 방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서로 화합하고 편안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립 개봉1동 경로당은 지상 2층, 연 면적 172.7㎡ 규모로 60여 명의 회원들이 이용하고 있는 시설로 무더위쉼터, 노인일자리 등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