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입·출금 하면 현금·쿠폰 들어오는 통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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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입·출금 하면 현금·쿠폰 들어오는 통장 출시
  • 성동규 기자
  • 승인 2024.09.09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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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거래만 해도 큰 혜택 받아
파킹통장 플러스박스 한도 없애 
5000만원 초과 연 3.0% 금리 인상
케이뱅크가 ‘입출금 리워드’ 서비스를 탑재한 ‘케이뱅크 입출금통장 3.0’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사진=케이뱅크 제공

매일일보 = 성동규 기자  |  케이뱅크가 입출금만 해도 혜택을 주는 ‘입출금 리워드’ 서비스가 탑재된 ‘케이뱅크 입출금통장 3.0’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입출금통장 3.0’은 입출금 리워드 서비스로 쓰면 쓸수록 더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입출금통장에서 거래를 할 때마다 즉시 현금(블루카드) 또는 체크카드 캐시백 쿠폰(골든카드)이 담긴 ‘리워드 카드’를 제공한다. 
‘리워드 카드’에는 최대 1000원 현금 또는 최대 1만원 캐시백 쿠폰이 들어있다. 단순히 현금 입금이나 쿠폰 발급이 아닌 카드 형태로 제공해 리워드 카드를 여는 재미 요소도 추가했다. 리워드 카드는 다음날까지 오픈을 완료해야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입출금을 비롯해 자동이체 출금, 파킹통장 플러스박스 더하기 등 거래를 하면 리워드 카드가 지급된다. 거래 종류에 따라 입출금·플러스박스 더하기는 하루 5회까지 자동납부는 월 2회까지 제공한다. 한 달 동안 최대 총 152개 리워드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의 한도를 제한을 없애고 금액 구간에 따라 금리가 인상된다. 기존 10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었던 한도 제한을 없애고 500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연 3.0%로 인상된 금리가 반영된다. 5000만원이하는 기존 파킹통장 금리대로 연 2.3%가 유지된다. 강병주 케이뱅크 Personal본부장은 “누구나 매일하는 입·출금 등 거래 자체에 초점을 맞춰 기존 입출금통장의 개념을 바꿔 새롭게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서 혜택을 최우선으로 ‘생활 속 케이뱅크’를 향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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