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서영준 기자 | 한국전력공사는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2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298개팀의 품질분임조가 본선에 진출했다. 한전은 안전품질,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의 분야에서 모두 4개 분임조가 참가해 '전력구 소방공정 위험요인 개선으로 위험도 감소' 등의 개선과제로 대통령상 금상 3팀, 은상 1팀의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남서울본부는 서비스 분야에서 '전기설비 고장 복구시간 단축으로 고객만족도 향상'을 발표 주제로 금상을 탔다. 인천본부는 안전품질 분야에서 '전력구 소방 공정 위험요인 개선으로 위험도 감소'를 주제로, 대구본부는 빅데이터·AI 분야에서 'AI 기반 공간정보 활용으로 송전설비공사원가 할증률 산정 기간 단축'을 주제로 금상을 수상했다. 전북 본부는 현장 개선 분야에서 '변전 가스절연 개폐장치 정비공정 개선으로 고장 복구시간 단축'을 발표 주제로 은상을 받았다. 한전은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의 위상에 걸맞은 품질수준을 확보하고 유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