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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조선미 기자]은평구는 구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 및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25일 오후 2시부터 구청 본관 5층 은평홀에서 ‘2014 은평 꿈을 잡(job)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여러 계층을 아우를 수 있도록 기획․편성됐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위한 일자리로 웹디자이너, 여행상품 기획자, 촬영연출자 중․장년층을 위한 일자리로 경비원, 미화원, 베이비시터, 백화점 캐셔, 판매원 등을 모집하고 그밖에 사회복지사, 산모도우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이 진행된다.기업 채용관 이외에도 취업설계 상담관을 운영해 청소년 진로를 위한 일일직업멘토링, 알기쉬운 노동법, 어르신을 위한 취업정보제공, 창업,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업상담이 진행된다.또한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를 위해 사회적 기업 복합매장 스토어 36.5 상품전시, 은평구사회적경제허브센터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체험 부스, 1:1 취업 심층상담취업 등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고, 행사 당일 구청을 방문해 면접에 응시하면 된다.특히 이번에는 취업박람회와 함께 청소년을 위한 취업특강이 실시되는데, 초청강사 YCS365 한희 대표의‘꿈을 향한 행복한 여행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각자의 꿈에 대한 뚜렷한 목표의식과 미래의 삶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