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 중구 동인천동 주민자치회는 ‘2024년 동인천동 주민총회’와 ‘동인천 어울한마당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내빈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총회에서는 동인천동 주민자치회의 활동 보고 후, 2025년 자치계획에 대한 주민 동의를 구하고, 2025년 주민참여예산 의제를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치계획과 주민참여예산으로 제안한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했고, 지난 8월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큐알(QR) 코드 온라인 투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사전 현장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사전투표 결과, 자치계획과 주민참여예산 모두 주민들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내년도 주민자치회 운영 사업으로 결정됐고, 결정된 자치계획에 따라 내년 주민자치회가 운영되고 주민참여예산이 실행될 예정이다.
총회에 이어 동인천 어울한마당에서는 고고장구, 벨리댄스, 초대가수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해 주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인천동 김도윤 동장은 “동인천동 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게 돼 뜻깊었다”라며 “주민자치회의 활동이 실질적인 주민 생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동인천동 신창균 주민자치회장은 “총회와 어울한마당에 참석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며 “동인천동이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주민자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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