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상명대학교산학협력단은 (사)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 등 여섯기관과 19일 제주대에서 ‘제주해녀 F.A.O.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친환경 해녀작업선 추진 협약식’을 열어 지역혁신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섯 기관이 보유한 인력 교류 및 양성 노하우 등을 공유해 제주 지역 내 문화예술 및 친환경 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양종훈 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 이사장은 “해녀 문화를 비롯한 제주 고유의 문화유산을 더욱 발전시키고 디지털 전환으로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데 이번 협약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환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장은 “전기 선박과 같은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의 개발과 보급은 미래의 제주가 나아갈 방향”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된 기술과 서비스가 제주 지역 사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변영철 제주RIS지능형서비스사업 단장은 “제주바다가 살아야 제주해녀가 살고 제주도가 살 수 있다는 공감대 형성으로 이번 협약의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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