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송훈희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고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고잔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보는 문화기행-비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찾아보는 문화기행은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고잔동 주민자치회(회장 이헌원)는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월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기행 또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고잔동 관내 19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에게 그림책 읽어주기, 건강 체조, 안전 교육 등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청춘학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 가족이 함께 쓸 비누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참 뿌듯하고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헌원 고잔동 주민자치회장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웃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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