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까지, 영등포 문학상 공모전 접수…공모 자격을 넓혀 참여 기회 확대
시‧시조 5편 이상, 소설 1편 이상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 접수
당선작 1명 1천만 원, 가작 1명 5백만 원 수여…12월 시상식 개최
시‧시조 5편 이상, 소설 1편 이상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 접수
당선작 1명 1천만 원, 가작 1명 5백만 원 수여…12월 시상식 개최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영등포구가 강(江)의 시인, 구상(具常) 선생을 기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제5회 영등포 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상 시인은 30여 년간 영등포에 살면서 한강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현대 문학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영등포 문학상은 구민의 문학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역량 있는 신진 문예인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매해 많은 구민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공모 자격은 공모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거주지 또는 출생지가 영등포구인 자, 혹은 거주지나 출생지에 상관없이 작품의 소재가 ‘영등포’인 경우를 포함한다. 공모 분야는 시와 소설 2개 분야다. 시는 시조를 포함해 5편 이상, 소설은 200자 원고지 80장 내외의 분량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기성 작가 역시 발표되지 않은 작품에 한해 공모 가능하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