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송훈희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4일 안산대학교 자유관 U-First홀에서 ‘2024년 학교 연계 e-비즈니스 창업스쿨’의 마지막 과정인 청년창업 심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 연계 e-비즈니스 창업스쿨은 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 안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협업해 올해 처음 추진하고 있는 청년창업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시는 지난 5월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7월에는 중급교육, 이번에는 마지막 과정으로 심화 교육을 진행했다. 창업스쿨에는 고등학생, 대학생, 청년 등 총 25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증명했다.
이번 교육은 블로그 콘텐츠와 상품 판매를 결합한 플랫폼인 네이버 블로그 마켓과 스마트 스토어를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블로그 마켓 상위 노출 방법 및 스마트 플레이스 지도 등록 마케팅 전략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매출 증대 방법과 쇼핑몰 운영 전략 ▲네이버 키워드·쇼핑 검색 광고 성공 전략 등 실질적인 온라인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블로그 마켓 플랫폼을 처음 알게 됐다”라며 “저와 같은 창업 준비생들이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 비즈니스를 효과적으로 진행해 볼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학교 연계 e-비즈니스 창업스쿨은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실전 중심의 창업 교육을 통해 준비된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이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친화도시 안산에서 청년의 꿈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