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현대백화점이 뷰티의 계절 가을을 맞아 대형 뷰티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더현대 서울 등 4개 점포 ‘비클린’ 매장에서 다양한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제1회 비클린 뷰티 위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비클린은 현대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클린뷰티 편집숍으로, 자연 유래 성분이 함유돼 있거나 동물실험 없이 제작된 화장품 등 지속가능성을 갖춘 뷰티 제품을 판매한다. 지난 2021년 더현대 서울에 1호 매장을 오픈하고 이후 판교점, 목동점, 중동점에 잇따라 매장을 열어 4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대백화점이 엄선한 뷰티 브랜드 70여개 특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은 허블룸 ‘콤부차 비건 콜라겐 크림’, 테일러센츠 ‘가든브리즈 화이트’, 오센트 ‘에어퍼퓸’ 등이다.
목동점 지하 2층에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비클린 메가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 메가 팝업스토어에서는 21개 브랜드의 팝업 행사가 동시에 진행되며, 무료 진단 서비스로 진행되는 피부 MBTI 검사 등 체험 이벤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고객에게 수분크림·핸드워시 등 무료 샘플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7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만원 상당의 랜덤 기프트(4종) 파우치를 제공한다. 또한, 일자별로 제품을 선정해 선착순 100명에게 990원에 판매하는 특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화장품 성분이 MZ세대들의 가치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클린뷰티가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행사 이후로도 더 많은 고객들에게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뷰티 제품을 알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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