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유승종합건설은 오는 11월 1일 광명시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일원에 조성할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는 광명시 구름산지구 A4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0개 동 전용면적 83·93㎡ 총 4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수는 △83㎡A 201가구 △83㎡B 135가구 △83㎡C 24가구 △93㎡ 84가구다.
청약일정은 오는 11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12일과 13일 각각 1·2순위 청약이다. 오는 11월 19일 당첨자를 발표한 후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KTX 광명역과 가깝고 수도권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소하IC와 제2경인고속도로 및 강남순환고속도로가 있어 강남권이나 여의도 등 주요업무지구 이동이 쉽다.
주변에 서면초와 안서중 및 소하고와 하안동 학원가가 가깝다. 광명역세권 이케아와 롯데몰 및 코스트코와 이마트를 비롯해 중앙대 광명병원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구름산과 맞닿은 숲세권 아파트로 여의도공원 면적(약 23만㎡) 약 3배 규모인 구름산 도시자연공원(약 67만㎡)도 단지 바로 앞에 있다.
단지 지상엔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를 구성했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개방감과 채광에 신경 썼다. 복도와 현관 팬트리 및 드레스룸을 도입해 공간 활용성과 수납공간도 늘렸다. 전 가구 4베이 설계는 정비사업 위주로 공급된 광명시에 보기 드문 설계다.
분양관계자는 "광명시 구름산지구는 광명시에 예정된 3기 신도시 다수 개발사업과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감이 큰 곳"이라며 “단지는 이러한 광명시 내 새로운 주거개발 시작을 알리는 첫 신호탄으로서 기대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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