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 주변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30일 대전 본사에서 지역 농가 활성화를 위한 ‘K-water 이음 장날’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음 장날은 댐 주변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판로 및 지역사회 상생 확대를 위해 지난 2023년 9월부터 반기별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양구 △보령 △순천 △영천 등 댐 주변지역 11개 시군과 14개 농가가 참여했다. 해당 농가는 개별 부스를 열어 공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단호박 △김 △유정란 △반건시 △사과 등 직접 생산한 30여 종 지역·계절별 특화 농산물을 홍보·판매했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는 농산물 약 700만원어치를 구매해 대청댐 노인복지관 등에 직접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의미를 더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댐 주변지역 제철 농산물 판로지원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댐 주변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이음 장날을 비롯해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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