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은평구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선일이비즈니스고등학교는 지난 3월말 개최한 ‘은평구 청소년진로체험박람회’ 행사에서 간식·체험부스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 1백12만 여원을 은평구민 장학재단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기탁했다.
 

장학금 기탁식은 지난 16일 은평구청장실에서 은평구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대표해 김지은 위원장(국민대 1), 남상백 부위원장(숭실고 1), 강수희 기획부장(선일이비즈니스고 2), 이예린 위원(선정관광고 3), 이상훈 위원(숭실고 1) 등 총 5명과, 선일이비즈니스고등학교 손유희 부장선생님과 송정은(고2), 김혜주(고1)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기탁식에서 김우영 구청장은 “박람회를 직접 기획?주관하느라 2월부터 행사당일까지 1주도 쉬지 못한 청소년참여위원들은 물론 박람회 이틀 동안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한 선일이비즈니스고 선생님 및 학생 여러분들 모두 정말 고생 많이 하셨고, 덕분에 1만 여명에 달하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된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