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재단법인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월 27일 2024년 제8차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주요사업계획과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2025년 주요사업으로 △제12회칠곡낙동강평화축제 및 제16회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 △향사박귀희명창 기념사업 △인문문화도시 조성사업 등 6개 주요사업에 대해 검토, 확정했다. 세입·세출예산은 재단 직원 신규 채용에 따른 인건비와 효율적인 시설유지관리를 위한 사업비 등을 반영하여 2024년보다 3억1,590만원 증가한 70억43백만원을 편성했다. 이사회 의결을 마친 예산(안)은 칠곡군의회 의결과 칠곡군 승인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칠곡군 파견 공무원 복귀에 따라 직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창립 초 칠곡군에서 배치되었던 공무원은 순차적으로 복귀하고 문화·관광 분야 전문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재단 사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보장할 예정이다. 손영실 대표이사는 “이번 이사회를 통해 칠곡군 문화 관광 분야의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 재단의 질적인 성장을 위해 이사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