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드래프트 대학선수 지명 10% 안 돼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4년제 대학야구감독자회의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KBO에 대학야구 고사를 막기 위한 공동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4일 감독자회의에 따르면 단체는 최근 대전에서 회의를 열어 지난 KBO 드래프트에서 10%도 되지 않는 대학선수들의 지명결과에 충격과 실망을 금치 못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감독자회의는 한국야구의 중요한 축이었던 대학야구가 대학뿐만 아니라 프로에서도 외면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오늘날 대학야구의 현실이 단지 KBO 드래프트의 문제만이 아니라 대학야구 자체와 지도자들의 문제도 있다고 판단하고 대학야구의 강력한 쇄신방안도 마련키로 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