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양천구는 ‘제10기 꿈나무소식지 어린이 기자단’의 위촉식을 지난 22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구는 지난 3월 13일부터 약 한 달에 걸쳐 관내 30개 초등학교 및 양천구 거주 학생들이 주로 다니고 있는 강서구의 등마, 등촌, 월정초등학교의 4~6학년생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한 결과 총 27개교 56명의 어린이 기자를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위촉된 제10기 기자단은 앞으로 1년 간 양천구 관내 이야기와 학교소식, 독후감 등 주변 친구들과 공유하고 싶은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직접 취재해 전파하는 활동을 하게 되며, 관내 주요 시설 견학 및 프로그램 체험 등 다양한 구정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이날 위촉식에는 지난 9기 꿈나무기자단의 활동 모습 상영 및 꿈나무소식지가 만들어지는 과정, 기사작성 방법 등 임기동안 이루어질 전반적인 활동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꿈나무소식지는 지난 2005년 창간됐다. 이번 제10기 꿈나무 기자들의 첫 기사는 6월 여름호(37호)부터 게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