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음악단 4개 초등학교 선정 지원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동작구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4년 서울시 주민참여 예산 사업인 ‘꿈꾸는 어린이 꼬마음악단 구성’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저소득층 학생들의 문화생활 기회를 확대하고 음악을 통한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구는 관현악단(오케스트라)이 구성돼 있지 않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4개 학교(본동초·상도초·삼일초·상현초)를 선정해 관현악단 구성을 위한 악기 구입비 및 강사비, 공연 관람료 등 1개교 당 20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서울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과 동작구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에 근거, 지원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저소득층 학생이 많은 학교를 우선 선정했으며 관현악단을 이미 운영 중인 초등학교는 제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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