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메리어트 호텔 도입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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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메리어트 호텔 도입 계약 체결
  • 이혜경 기자
  • 승인 2024.10.3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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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쇼핑·오피스·웰니스·호텔 결합
(왼쪽부터)이성용 호텔HDC 대표·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피터 가스너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개발 총괄 부사장이 지난 30일 메리어트 호텔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0일 메리어트와 서울원 복합건물 내 프리미엄 브랜드 호텔 도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호텔 체인으로 럭셔리·프리미엄·셀렉트 등 다양한 등급의 30개 호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원 내 들어설 호텔은 메리어트 호텔로 현재 제주와 대구에서만 운영 중이며 서울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브랜드 호텔이다.
메리어트 서울원은 5성급 브랜드 호텔로 12~15층까지 4개 층에 걸쳐 연면적 약 8800평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웨딩을 비롯한 각종 연회를 위한 500여 명 규모의 실내 볼룸 및 야외 이벤트 테라스가 마련될 계획이다. 인근 12개 대학 교수진 중심의 대학행사와 세미나·기업 비즈니스 미팅룸도 함께 구성되며 호텔 위탁운영은 호텔HDC가 맡을 예정이다. 200여 개의 객실은 소규모 타입부터 테라스를 갖춘 스위트 객실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과 서울원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인도어 풀 등을 마련함으로써 휴식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원에서는 주거와 쇼핑·오피스·웰니스·호텔까지 다양한 공간이 결합해 새롭고 여유로운 라이프 컬쳐의 시대가 펼쳐질 것”이라며 “메리어트 서울원은 도심 속 편안함과 특별한 경험으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프리미엄 호텔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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