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1,000명 대상 한돈 무료시식회 개최
매일일보 = 이상순 기자 | 대한한돈협회 홍성군지부가 ‘2024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1,000명을 초청해 특별한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관내 아동, 장애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엄선된 한돈으로 만든 항아리 바비큐가 제공됐다. 이번 시식회는 홍성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양돈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대한한돈협회 홍성군지부는 1,000인분의 삼겹살과 등갈비를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대한한돈협회 홍성군지부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따뜻한 한 끼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대한한돈협회 홍성군지부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홍성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홍성군지부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서는 한돈 꾸러미를 시중가 대비 6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서부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돼지고기 300kg과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11개 읍면의 소외계층에게 한돈 햄 세트 250상자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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