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사로잡는 파주시만의 간판문화 ‘소소담’ 실현
매일일보 = 김순철 기자 | 파주시는 ‘제15회 파주시 예쁜간판 공모전’에서 우수작 9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4일 시에 따르면 파주시 예쁜간판 공모전은 파주시만의 간판문화 ‘소소담(小不点儿淡)’의 매력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소소담은 큰 간판보다 적고 작고 맑아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리는 간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3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6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파주시 디자인 전문가와 광고물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1차 심사단의 선별 과정과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2차 본심사를 거쳐 최종 9작품이 선정됐다 창작간판 부문에서는 ▲대상, 오신우 씨의 중고서점 ‘보물섬’ ▲최우수상, 김지나 씨의 공간 이루다 ▲우수상, 김혜정 씨의 풍림세탁 ▲장려상, 유가현, 김민영 씨의 평화원과 손재희 씨의 평화의 약국이 선정됐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