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교육생 92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대학'수료식 및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교육생들의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발표회를 시작으로 학사보고, 수료증 수여 및 감사장 수여, 자원봉사자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자원봉사 대학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건강댄스강사반, 교육강사반, 고고장구심화반, 통기타심화반의 4개 강좌로 구성되어 교육이 진행됐으며 수료생들은 앞으로 전문자원봉사단으로서 손길이 필요한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자원봉사 대학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재능을 더욱 개발하여 봉사로 행복한 삶이 되길 바란다”라며 “봉사자분들의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경환 센터장은 “서구민들이 재능이 나눔이 되는 문화에 동참하여 쉽고, 재미있게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