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에퀴노르와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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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에퀴노르와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MOU
  • 박지성 기자
  • 승인 2024.11.0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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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울산 연안에 750㎿ 규모 단지 조성
구본규 LS전선 대표(가운데)와 에퀴노르 사의 토르게 나켄 총괄 디렉터(오른쪽)와 엠브렛 욘스가드 구매 디렉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전선 제공
구본규 LS전선 대표(가운데)와 에퀴노르 사의 토르게 나켄 총괄 디렉터(오른쪽)와 엠브렛 욘스가드 구매 디렉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전선 제공

매일일보 = 박지성 기자  |  LS전선은 6일 노르웨이 종합에너지 기업 에퀴노르 사와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인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협력 업뮤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의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로, 에퀴노르가 울산 연안에서 약 70km 떨어진 해상에 2030년까지 750MW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LS전선은 국내 최초로 부유식 해상풍력용 다이내믹 해저 케이블을 개발해 혹독한 해양 환경에서도 적용 가능한 내구성을 확보하고, 국제 인증까지 취득해 선제적으로 준비해왔다. LS전선은 "이번 사업이 한국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선점에도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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