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2시 금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려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관 운영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관 운영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구가 9일 오후 2시 금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관 1주년 기념행사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금천청소년문화의집은 2023년 11월 시흥동에 개관해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로 개관 1주년을 맞아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방 탈출 게임’, ‘마술종이(슈링클스) 공예 체험’, ’사진 열쇠고리(포토키링) 만들기‘ 등 금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자치동아리들이 준비한 체험관이 3층에서 운영된다. 창업 지원관의 ’화원(테라리움) 만들기‘, 금천베이커리의 ’나만의 크로플 만들기‘, 금천피지컬20의 ’실내 스포츠 도전(챌린지)‘ 등 금천청소년문화의집의 주요 사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4층에서 진행된다. 주 무대에서는 우수 청소년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청소년 동아리의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현장에서 참여 청소년들에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청소년문화의집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에게 행복한 기억 속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금천구 청소년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활동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금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휴식과 여가를 위한 공간 ‘유스 라운지 Link’를 비롯해 장기적 관점에서의 문화예술 교육 ‘아트바이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청소년 스포츠 활동 프로그램 ‘금천피지컬20’, 학교급별 맞춤 경제 교육 프로그램 ‘에듀Pay’ 등 여러 분야에서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