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 물량 쏟아낸다”…롯데홈쇼핑, ‘윈터 베스트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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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물량 쏟아낸다”…롯데홈쇼핑, ‘윈터 베스트 패션쇼’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4.11.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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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패션 브랜드 무스탕·구스다운 등 대거 선봬
롯데홈쇼핑은 한파 예고에 ‘윈터 베스트 패션쇼’를 연다. 사진=롯데홈쇼핑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롯데홈쇼핑은 역대급 한파 예고에 오는 15~30일 ‘윈터 베스트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LBL, 우바, 폴앤조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겨울 신상품 30여개를 선보인다. 구스다운, 무스탕 등 아우터는 물론 숄, 퍼 부츠 등 300억원 물량의 한파 대비 필수 상품을 내놓는다.

패션 프로그램 ‘엘쇼’에선 16일 대표 패션 브랜드 ‘LBL’의 리얼양모 무스탕과 모카신 전문 브랜드 ‘미네통카’의 퍼부츠를 론칭한다. 리얼양모 무스탕은 후드 스타일의 무스탕코트로, 안감은 물론 주머니 속까지 호주산 천연 양모 소재를 사용해 높은 보온성이 특징이다.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는 ‘미네통카’는 따뜻한 퍼 안감과 소가죽을 사용해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한다. 신고 벗기 용이한 슬립온과 발목까지 올라오는 부츠 두 가지 스타일로 제안한다.  15일에는 겨울 시즌을 이끌 전략 브랜드로 롯데홈쇼핑이 지난달 론칭한 ‘우바’의 모헤어 롱 가디건을 전면에 내건다. 모헤어와 울 섬유가 섞여 부드러운 터치감이 특징이다. 선명하고 풍부한 색감도 장점이다. 구매 후 상품평을 게재한 고객에게는 울 모자를 제공한다.  18일에는 ‘LBL’과 ‘폴앤조’의 구스 롱다운을 론칭한다. 두 상품 모두 헝가리산 구스 솜털을 사용해 가볍게 착용할 수 있다. 복원력과 보온성이 뛰어나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급변한 날씨에 아우터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1~5일 롯데홈쇼핑의 아우터 주문액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70% 이상 신장했다. 패션 전문 프로그램 ‘영스타일’에서 지난 1일 선보인 ‘우바’의 밍크 카라 램스킨 다운 재킷은 30분 만에 1300건의 주문이 쏠렸다. 그 결과, 주문금액 5억원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역대급 한파 예고로 겨울 채비에 나선 고객들을 위해 ‘윈터 베스트 패션쇼’ 특집전을 열고 총 300억 원 물량의 겨울 신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단독 패션 브랜드의 아우터부터 인기 잡화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는 만큼 합리적인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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